부안 보안면은 지난 21일 새학기를 맞아 영전 초등학교 및 관내 시가지 일원에서 일제 환경정비를 위한 clean 보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춘수 보안면장을 비롯한 보안면사무소 직원, 은희석 보안파출소장, 생활안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환경 보호구역 유해시설 점검·지도 ▲학교 주변 유해업소 점검·지도 ▲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근절 홍보 ▲불법 광고물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정비 등 방법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국도 23호선, 30호선, 지방도 707호선이 교차하는 영전사거리에는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로에 불법 게시된 현수막이 난무해 주변 경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시야를 방해하여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크다.

이에 보안면은 명절 및 휴가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기마다 불법 옥외 광고물을 일제 정비했으나 올해부터 보다 잦은 빈도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춘수 보안면장은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치환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주민을 위해 위해요소를 수시로 점검하여 더 안전한 보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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