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사회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언론과 NG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4회째 맞는 이번 시민사회포럼에는 박래부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언론이 제안하는 사회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NGO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함께하는 시민행동 하승창 사무처장이 ‘NGO가 제안하는 사회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또 서울대 강명구 교수가 ‘언론과 NGO의 사회적 역할과 협력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구철(한국기자협회 부회장, KBS 기자)와 송덕호(미디어연대 사무처장), 주동황(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언론과 NGO의 상호 이해를 돕고, 사회갈등 해소와 민주적인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달 시민단체 정부지원금과 관련해 조선일보 등의 보도가 논란을 빚고 있어 특히 주목되고 있다.

이향미 기자 isonghm@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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