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에서는 쌀이 라는 단일품목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 중인 튜립, 히야신스 등 구근류 꽃을 식재했다.
푸른농촌 희망 찾기 사업 일환으로 수도작 위주인 계화 간척지 전망대 부근에 첫해 1.0ha 정식, 올해는 튜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3화종 12품종을 식재해 4월 중순 부터 개화가 시작해 지금 한창 만발 중으로 외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첫해 시험재배 후 농가에게 재배기술을 전수 해주는 등 새로운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와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친환경 경관농업 메카의 기틀을 마련하여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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