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업기술센터, “편리한 농촌위해 노력”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에서는 농업인의 농작업 편이화로 노동부담 경감 및 능률을 향상시키기 일환으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5일 실시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부녀자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이장비를 도입 작목별,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장비의 선정 및 보완작업을 거친다. 이후 보조도구를 활용한 후의 효과 측정 및 도구의 보완점을 찾아 개선된 장비의 활용 만족도를 평가하는 등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거쳐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의 완화 및 예방을 돕고 있으며 아울러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백산면 유색감자 연구회를 비롯 6개소에 각각 5,000만원씩을 지원하여 컨베어벨트, 동력운반차 등의 중량물 취급 장비를 중점 보급하였으며, 일부는 단체별로 시급히 개선 보급하고자하는 장비를 아울러 보급하여 작업의 관리를 도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도 2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변산면 운산리 대봉시작목반 등 4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며 부안군 농업발전과 무엇보다도 건강한 농업인, 편리한 농촌생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계속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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