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환 씨 등 13명 수상

부안군은 ‘제37회 어버이 날’을 맞아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500여 공무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중 월례조회와 함께 효열 및 장한 어버이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상에 줄포면 장동리 405번지 이행환(55세)씨, 부안군수상 효열부문에 부안읍 배귀선(50세)씨, 부안읍 안미숙(42세)씨, 주산면 김양식(51세)씨, 행안면 윤옥순(53세)씨, 계화면 박삼녀(65세)씨, 보안면 김경희(55세)씨, 변산면 박병진(61세)씨, 진서면 염종섭(62세)씨, 백산면 박점순(49)씨, 상서면 손희경(47세)씨, 하서면 송동섭(66세)씨, 위도면 윤정순(63세)씨 등 12명이, 장한어버이 부문에는 동진면 김선자(68세)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호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부모님은 자녀들을 위해 추우나 더우나 모든 괴로움을 무릅쓰고 길러 주시고 또 항상 걱정을 하지만 자식된 우리들은 이러한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효도란 모름지기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으로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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