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청사 매입, 진입로 확장공사 등7월 중순 군의회 심의 후 확정될 듯

군 현안사업에 투입되는 금년도 2차 추경예산규모가 254억여원으로 가닥이 잡혔다. 일반회계 예산 246억원에 기타특별회계 7억여원이 더해진 것이다.

군은 이번 달 중순경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을 확정지을 방침이지만 의장 및 상임위원장선출 등 의회의 의사일정에 따라 조금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부문중 비중있는 사업으로는 부안읍사무소 청사매입 및 리모델링 비용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인근 대승빌딩으로 매입이전을 확정지은 부안읍 사무소 이전 및 리모델링 비용으로 25억원이 잡혀있고 부안읍 관내 진입로 확장사업에 18억 5천만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다. 기타 상세한 예산내역은 의회심의가 열리는 7월 중순경 세부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특별회계 예산으로는 부안댐 상수원관리 예산이 5억7백만원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농공지구 조성사업비가 8천2백만원, 의료보호기금 7천만원 순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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