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국회의원이 통합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에 도전장을 냈다. 7월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25일 예정된 전북도당 대의원대회를 통해 선출하는 도당위원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김춘진 의원은 지난 12일 출마의 변을 통해 “도민의 민심에 귀 기울여 전라북도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정부와 중앙당에 쓴 소리도 마다않는 소신 있는 전라북도 도당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오는 19일까지 후보등록기간을 거친 후, 상황에 따라 투표 혹은 합의 추대를 통해 선출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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