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의의원발의 조례 단 1건도 없어

부안군의회는 지난달 25일 161회 2차 정례회를 열고 2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 날이었던 지난 달 25일은 1차 본회의를 열어 김종규 군수로부터 2005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원회 구성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달 29일부터 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위를 열어 부안군 실과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김종규 군수 증인 채택여부를 놓고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감사 결과는 오는 12월21일 2004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로 채택될 예정이다. 또 지난 달 25일부터는 자치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별 회의가 열렸다. 상임위별로 부안군에서 제출한 부안군세감면조례안, 부안군하수도사용조례안, 부안군안전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총 10개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 때 제출된 조례안은 모두 부안군이 제출한 안으로 부안군 의회 의원들은 단 1건의 조례안도 제출하지 않았다.
부안군 의회는 오는 6일부터는 상임위별로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 예산안 심의는 실과소별 예산안과 200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한다. 이후 10일부터는 제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2004년도 제 2회 추가경정예산 제안설명을 듣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10일 2004년도 부안군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15일부터는 2005년도 부안군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이영주 기자 leekey@ibuan.com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