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투명 군정 등 새해 4대 방침 밝혀
김군수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무자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2008년 새해가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시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군수가 신년사에서 밝힌 군정 방침은 △화합하고 투명한 열린 군정 △넉넉하고 활기찬 소득증대 △특색있고 쾌적한 문화관광 △함께하는 고품격 복지사회 등 네 가지다.
김군수는 특히 “군민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뜻을 하나로 모아,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행정을 운영하여 투명하고 군민을 위한 열린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 장석종 의장 역시 ‘화합’ 중점을 둔 의정방침을 밝혔다. 장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6년여 동안 부안군민을 괴롭혀온 반목과 갈등의 고리를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화합하고 희망찬 부안을 만드는 원년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의정방침으로는 △화합하는 의회 △민의 의정 △희망의 의회 △함께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열린 의회 등을 천명했다.
군정과 의정에서 함께 밝히고 있는 ‘군민화합’이 어떻게 실현될지 한해동안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