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투명 군정 등 새해 4대 방침 밝혀

지난 12·19 군수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호수 군수가 4대 군정방침을 밝혔다.

김군수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무자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2008년 새해가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시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군수가 신년사에서 밝힌 군정 방침은 △화합하고 투명한 열린 군정 △넉넉하고 활기찬 소득증대 △특색있고 쾌적한 문화관광 △함께하는 고품격 복지사회 등 네 가지다.

김군수는 특히 “군민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뜻을 하나로 모아,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행정을 운영하여 투명하고 군민을 위한 열린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 장석종 의장 역시 ‘화합’ 중점을 둔 의정방침을 밝혔다. 장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6년여 동안 부안군민을 괴롭혀온 반목과 갈등의 고리를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화합하고 희망찬 부안을 만드는 원년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의정방침으로는 △화합하는 의회 △민의 의정 △희망의 의회 △함께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열린 의회 등을 천명했다.

군정과 의정에서 함께 밝히고 있는 ‘군민화합’이 어떻게 실현될지 한해동안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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