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집행부안 그대로 수용

부안군의 2008년도 본예산이 총 3천억 2천 7백 7십 9만 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부안군의회(의장 장석종)는 지난 24일 제187회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가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을 수정없이 그대로 받아 들여 총 3000억 2779만 1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08년도 본예산 3000억 2779만 1000원중 정기적으로 수입,지출이 생기는 부분에 적용하는 일반회계는 2770억 1301만 6000원,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 및 신규사업 예산인 특별회계는 상수도 사업예산 119억원을 비롯, 부안댐 상수원 관리비 73억원, 농공지구 조성비 26억원 등 모두 230억 1477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13개 읍면과 각 실과소를 대상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의회는 용역비 집행현황 등 369건의 자료를 검토하고 조례정비 계획 수립 재정비, 설계변경 과다발생 (이상 기획감사실), 인사행정의 불합리성 개선 및 나누미 근농장학금 정관 개정(이상 자치행정과),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추진 및 농공단지 환경개선(이상 지역경제과), MBC드라마 이산 유치 부당성과 전국 관악대회 유치(문화관광과), 수의계약 내용 공개 철저(재무과), 줄무늬 잎마름병 피해보상대책 마련(친환경 농업과) 등 모두 161건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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