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33%, 정구모 15% 뒤이어

<8보> 저녁 8시50분

도의원 재선거에서는 하서면과 계화 일부 지역에서 개표가 잠정 집계된 가운데 조병서 후보가 과반을 넘은 52%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김종성 후보가 33%, 정구모 후보가 15%를 잇고 있다.

조후보는 전체 유효 3384표 가운데 1762표를, 김후보는 1102표를, 정후보는 520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7보> 저녁 8시25분

<군수> 개표율 34%, 김호수 당선 유력
부안읍 6투표소, 김호수 51%(1072표), 김종규 40%(846표)


19일 저녁 9시20분 김호수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김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부안읍 전체 6개 투표소에 대한 개표 작업이 마무리 되며 개표율 34%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잠정집계 결과 김호수 후보가 50%의 득표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호수 후보는 40%를 얻고 있는 김종규 후보에 10%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수 후보는 부안읍 전체에서 확인된 유효 투표수 8945표 가운데 50.8%(4553표)를 얻어 40%(3608표)를 보이고 있는 김종규 후보를 앞질러 가고 있다. 그밖에 이강봉 후보는 4%, 이석기 후보는 2.5%, 강수원 후보는 2.1%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김호수 후보는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보> 저녁 8시5분

<군수> 개표 초반, 김호수 김종규에 평균 8~10% 앞서
부안읍 6투표소, 김호수 51%(1072표), 김종규 40%(846표)


김호수 후보가 개표 초반 득표율에서 김종규 후보에 평균 10%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부안읍과 동진면을 중심으로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에 김호수 후보는 평균 40%대 후반~50%대 초반의 득표율을 유지하고 있어 30%대 후반~40%대 초반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김종규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최다 유권자 투표구인 부안읍 6투표소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잠정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 2097표 가운데 김호수 후보가 51% (1072표), 김종규 후보가 40%(846표)를 얻었다. 또 부안읍 5투표소에서는 유효 투표수 1615표 가운데 김호수 후보가 48%(787표), 김종규 후보가 41%(676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보> 저녁 7시45분

<군수> 부안읍 3투표소 김호수 847표, 김종규 622표
동진면 3투표소 김호수 368표, 김종규 295표


19일 저녁 7시5분 (구)부안동초등학교에서 전자식 개표기로 투표결과를 세고 있다.

개표 초반 김호수, 김종규 두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김호수 후보가 앞서 나갈 조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안읍 제3투표소 개표 잠정 집계 결과, 김호수 후보가 847표, 김종규 후보가 622표를 얻은 가운데 이강봉 후보 60표, 강수원 후보 49표, 이석기 후보 26표로 나타났다.

김호수 후보의 뚜렷한 강세는 동진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동진면 제3투표소에서 김호수 후보는 368표를 얻어 295표를 얻은 김종규 후보를 앞질렀다.


<4보> 저녁 7시30분

<군수> 동진면 제1투표소, 김호수 513표, 김종규 367표
<도의원> 계화면 제4투표소, 조병서 246표, 김종성 237표


19일 저녁 7시 개표소인 (구)부안동초등학교에서 개표원들이 개표를 시작하고 있다.

부안군수 재선거에서 예상대로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후보와 무소속 김종규 후보의 양강 구도로 초반 개표결과가 집계되고 있다.

부안군선관위의 개표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동진면 제1투표소에서 김호수 후보는 513표 김종규 후보는367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민주당 이강봉 후보가 47표, 한나라당 강수원 후보가 23표, 무소속 이석기 후보가 21표를 얻었다.

또 부안읍 제1투표소에서도 김호수 후보가 600표를, 김종규 후보가 486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계화면 지역부터 개표가 시작되고 있는 전북도의회 도의원 선거의 경우 유력한 두 후보인 통합신당 조병서 후보와 무소속 김종성 후보 사이에 개표 초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

계화면 제4투표소에서는 조병서 후보가 246표, 김종성 후보가 237표, 민주당 정구모 후보가 37표를 얻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보> 오후 6시50분

최종 투표율 72% 지난해 웃돌아, 부재자 투표함 개표 시작


19일 저녁 6시55분 개표소인 (구)부안동초등학교에서 첫 투표함을 열고 있다.

19일 실시된 3개 동시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2%(전체 유권자:50,995명 투표자:36,788명) 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동시지방선거 71%를 약간 웃돈 투표율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그동안 실시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1995년 제1회 선거의 7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로 치열한 경쟁과 높은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저녁 6시40분부터 개표가 시작된 옛 부안동초등학교 강당에는 개표작업 관련 선관위 관계자, 각 정당 및 후보별 참관인, 취재진, 일반 주민 등 400여명이 모여 최종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부안군 선관위가 주관하는 개표작업은 지난 13,14일 실시된 부재자 투표함에서 시작해 투표함 도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재자 투표의 경우 지난 18일 최규환 후보의 사퇴에 따라 최후보를 찍은 표는 무효 처리가 된다.

19일 오후6시 주산면 1투표소 주산중학교에서 개표소인 (구)부안동초등학교로 옮기기 위해 투표함을 봉인하고 있다.


<2보> 오후 3시30분

저녁 6시, (구) 부안동초에 관심 집중
투표 결과 139명의 손에서 확인된다, 9시께 당선자 윤곽 나올 듯


부안군선관위에 따르면 대통령, 군수 및 도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는 저녁 6시 30분경 시작돼 밤 12경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녁 6시면 일제히 투표가 종료되고 총 11개 투표함 회송 노선에 따라 수집된 모든 투표함은 개표장인 (구)부안동초등학교 강당으로 집결된다.

개표장에는 부재자 1줄, 군수 2줄, 대통령 2줄, 도의원 1줄 등 총 6줄의 개표대가 설치돼 개표장에 적정량의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봉 작업이 이뤄진다. 오늘 저녁 6시까지 선관위에 우편으로 접수되는 부재자투표함은 바로 개표장으로 이송돼 가장 먼저 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개표관계자의 출석 등 준비가 완료되면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표개시 선언에 이어 개표사무원들이 “양심에 따른 성실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를 한 후 개표가 진행된다.

이번 개표는 총 139명의 개표사무원과 각 정당별 8명, 후보자별 2명 씩의 참관인, 그리고 소방, 전기 업무 등을 담당하는 사무협조원이 현장을 지키며 개표 결과를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된다. 투표지분류기를 통해 1차 결과가 나오고 다시 개표사무원의 손을 통해 일일이 확인되는 절차를 밟는다.


<1보> 오후1시50분

대선, 군수 및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 참여 열기 뜨겁다
오후 1시 현재 투표율 52%, 지난해 71%보다 높을 듯


19일 오전 9시30분경 주산면 제2투표소인 주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할머니 한 분이 투표를 하고 있다.

19일 부안지역 4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선거와 군수 및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의 투표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안군선관위의 집계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투표에서 오후 1시 기준 투표자 수는 전체 유권자 수 50,995명 가운데 2만6515명으로 5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같은 투표율은 같은 시간 전북 도내 평균 42%, 전국 36%에 비해 각각 10%, 16%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최종 투표율은 적어도 70%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투표율 71%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19일 오후 1시경 부안읍 제3투표소인 부안중학교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부안지역의 높은 투표율은 무엇보다 군수 및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임에도 이례적으로 화창한 날씨 덕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방선거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당시 기록한 77%이며 2006년 4회 71%, 2002년 3회 69%, 1998년 2회 6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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