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탈당계 제출…예비후보 등록


민주당 군수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최규환(사진·72) 전 군수가 다음 달 19일 치러지는 부안군수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최 전 군수는 16일 오전 구 부안 새마을 금고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최씨는 이날 “깨끗한 도덕성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부안발전을 위하여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최씨는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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