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건강에 대해 무심하다가 막상 아프게 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평소 여러 증상을 자기 스스로 관찰하고 조심하면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1. 잠을 잘 자면서 입맛은 어떠한가.
잘 먹고 잘 자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신체질환, 정신질환, 심리적·환경적 요인 등 매우 다양하며 원인을 무시하고 아무 수면제나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2. 신경질이 자주 나지 않는가.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신경질이 늘지 않았는지 점검해 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신체기능의 균형을 잃게 하고 심신을 쉽게 피로하게 만듭니다. 한의학에서 스트레스는 간담과 신장 기능계의 이상을 초래한다고 봅니다.
3. 대소변에 문제가 없는가.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일일 소변은 5~6회, 대변은 1회를 보게 되는데 이보다 줄거나 늘었을 때 문제가 있으며 색깔도 일상적으로 점검해서 변화가 있을 때 전문의와 상의합니다.
4. 몸무게는 어떠한가.
체중이 너무 미달되었거나 비만일 때 문제가 되니 항상 관심을 가집니다. 특히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관절질환, 심장병, 고지혈증, 통풍, 담석증, 유방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치료를 요합니다.
5. 혈압이 정상인가.
정상혈압 : 120mmHG
고 혈 압 : 140mmHG 이상일 때
저 혈 압 : 90mmHG 이하일 때
특히 고혈압은 진행되면 심부전,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중풍, 뇌출혈, 뇌경색), 신기능장애, 시력 장애나 보행시 다리의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장애는 혈압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호흡 맥박 체온에 이상이 없는가.
정상적인 호흡수는 성인 1분에 18회, 체온은 36.5도, 맥박수는 60~85회입니다. 부정맥이란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적인 경우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심장이 멎는다, 맥박이 고르지 않다,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호소하는데 이런 증상 외에도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 호흡곤란, 오심, 구토, 어지러움, 전신 무력감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7. 이밖에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이 주기적이며 양이나 색의 변화가 있는가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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