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을 주축으로 30ha에 54만 주 심어 22억 원 농가소득 예상

부안군이 체험웰빙 참죽나무단지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10ha씩 총 3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신 경쟁 작목발굴육성 사업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은 주 생산단지인 보안면을 주축으로 30ha에 54만 주를 심고 2~3년 뒤 참죽나무 새순 18톤을 수확해 2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를 위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출하하기 위한 냉동탑 1대를 지원해 소비자에게는 연중 공급체계를 갖춰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장시설, 저장시설, 집하장, 가공시설 등을 설치해 관광객과 내방객들이 함께하는 체험장으로 만들어 관광 체험과 연계한 소득 창출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참죽나무는 이른 봄 부드러운 새순을 생으로 무침을 하거나 고추장에 절여서 식용과 튀김, 참죽전, 참죽쌈, 참죽자반 등에 이용된다.

또한 한방과 민간에서는 발열, 지혈, 수렴제, 살충, 유정, 소염, 해독, 이질, 거풍, 치통, 관절통 등 여러가지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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