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는 군민 희망찬 부안’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음에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여 도와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어느 해이든 중요하지 않은 해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금년은 민선 4기 군정을 본격적으로 힘차게 펼칠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가적으로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정치·경제·사회전반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경제회생, 노사안정과 실업대책 추진, 고령화 저출산 대책, 그리고 민생문제 해결을 통한 화합과 협력으로 국론을 한 데 모아 세계 속에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과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비롯한 지속적인 지역개발 계획의 추진과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교육·환경·사회복지개선과 개방화시대에 대응해 가는 농업정책 등 산업과 환경,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려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민선 4기 군정을 화합으로 희망을 일궈 ‘화합하는 군민 희망찬 부안’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민선 4기 군정방침으로

첫째,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화해하여 화합하는 상생의 군정운영으로 군민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상생과 협력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침체된 부안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기반을 조성하고, 재래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신 재생에너지와 영상산업 등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기술 보급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작목 개발과 고품질 농수산물을 생산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수산업에 과감한 투자와 세일즈 행정으로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돌봐 주어야 할 이웃들이 많이 있으며 특히, 노인과 청소년은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입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육문제로 이주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사회·문화예산을 확대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풍성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여 군민의 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이런 모든 사업들을 졸속이나 일회성으로 급하게 처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의 성패는 군민의 의지와 신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지역이 전국은 물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부유한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각오와 불굴의 의지를 한 데 모아 힘차게 전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정해년 새해에도 군정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1일

부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유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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