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장자리에 업소용식재료사업장도 마련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전하면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부안농협이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부안농협 하나로 마트’는 행복웨딩홀 건물 옛 원마트 자리이고 새해 1월 15일 안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부안농협 하나로 마트는 부안농협 건물 지하에 있고 불편한 점이 많아 조합원들과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서태규 상무는 “새로 문을 여는 하나로마트뿐만 아니라 신용사업장, 공판장, 식재료사업장이 가깝게 연결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훨씬 편리할 것”이라며 “특이한 점은 업소용 식재료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식재료사업장은 현재 공판장 안에 만들고 있는데 학교급식, 음식점, 예식장처럼 대량으로 식자재가 필요한 업소를 위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열 부안농협 하나로마트는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영업시간도 다른 마트와 비슷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식료품, 생활용품, 의류, 소품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코너도 준비하고 있어 부안 소비시장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오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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