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 최저보상가는 300평당 배추는 50만5천원 무는 40만5천으로 책정돼

김장철 공급과잉으로 폭락세를 보인 배추와 무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전국적으로 수매와 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도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한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부안군과 농협부안군지부에 따르면 부안지역 폐기용 수매 계획면적은 총299ha(배추 223.5ha, 무 75.5ha). 28일까지 집계된 수매계약 면적은 배추가 86.1ha 무가 43.1ha로 각각 28%와 57%의 진행률을 나타냈다. 계약면적 가운데 폐기분은 배추 58.8ha, 무 31.5ha로 집계됐다.

한편 수매 최저보상가는 300평당 배추는 50만5천원 무는 40만5천으로 책정돼 있다.

서복원 기자 bwsuh@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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