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거리 공사 적절성·승진보류 도마위 오를듯

24일 오후 전북도 감사반이 군청 회의실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서 두툼한 자료를 놓고 감사에 열중하고 있다. 염기동 기자 yumkd@ibuan.com

전북도청이 부안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전북도 감사는 2004년 10월에 이어 2년만에 실시되는 정기감사로 오는 31일까지 7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정 전반이 감사 대상으로 예정된 가운데 물의거리 공사 적절성, 군청 직무대리자 9명에 대한 승진 보류 타당성, 그밖에 각종 사업 인허가 과정과 입찰 및 계약 절차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이번 감사는 군청 공무원은 물론 일반 주민들의 감사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를 원하는 주민들은 전화(580-4722)나 감사반 사무실로 쓰이고 있는 군청 회의실을 방문해 서류나 구두 접수를 할 수 있다.

서복원 기자 bwsuh@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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