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저녁 서림지구대 남서림 자율방범대(대장 김기성)가 무료컴퓨터 교실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김대장은 개원 취지에 대해 “정보화 시대에 교육에서 소외된 고령 주민들이 컴퓨터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적인 인터넷 활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교실의 교육 강사로는 허승길씨(부안여중 교사)가 자원 봉사자로 나섰다.
교육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생 정원은 15명인데 이미 10명이 신청을 마감했다.
한편 남서림 자율방범대는 교육용 컴퓨터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 신청 및 문의와 컴퓨터 기증 안내는 전화(011-683-4429)로 가능하다. 서복원 기자 bwsuh@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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