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안전학교’ 연구학교 운영


부안고등학교(교장 양동재)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학교’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연구학교는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폭력 예방대책 중 하나로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안고는 지난 17일 선·후배 우정나눔 체육대회에 앞서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 방식 또한 선·후배 우정경기, 사제간 경기 등 협동정신을 기르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부안고는 다음해 2월까지 ‘자아사랑, 학교사랑, 부안사랑’이라는 3-L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아사랑은 명상, 단전호흡 시간 운영과 마음일기 쓰기, 친절 베풀기 운동, 학교사랑은 의형제 맺기, 또래 상담반 운영, 부안사랑은 사부자 한마음 실천운동, 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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