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임대 만료 시한을 불과 8개월 앞둔 가운데 내려진 부안군의 현 부지 신축불가 방침이 ‘터미널’의 파행적 운영을 예고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토론회의 개최 배경 및 기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보는 취재과정에서 현재 부안군의 현 부지 신축불가 및 일방적인 부지이전 방침이 공공의 이익을 심각히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하지만 여론수렴의 시급성에도 불구하고 부안군은 현재까지 터미널 쟁점에 대한 책임 있고 투명한 공론화 작업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터미널 이용승객을 포함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참여해 공익적 해법을 모아갈 필요성이 시급히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보는 긴급 토론회가 터미널 해법에 관한 군민들의 올바른 여론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토론회 개최와 아울러 본보는 부안군에 터미널 이전 계획의 관계자료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청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토론회의 일정, 패널, 장소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다음 호에 추후 공지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