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군수 예비후보, 본보 인터뷰서 밝혀

무소속 김경민(52·전 개혁신당추진연대 전북 상임대표) 군수 예비후보가 반핵민주후보론 등 김군수에 반대하는 선거연합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후보는 지난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정당의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둬서는 안된다”며 “무조건 김군수를 떨어트리고 봐야한다는 식의 대안 설정은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후보는 반핵민주후보의 자격 기준으로 “(핵폐기장에 대해) 나중에 반대한 사람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반대한 사람들이 같을 수는 없다”며 일관된 ‘반핵’ 소신을 꼽았다.

김후보는 열린우리당 공천 탈락 과정에 대해 “부안이 전략공천지로 된 것은 국회의원 1인의 결정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김춘진 의원이 보여준 공천 과정의 비민주성에 대해서도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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