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진대교 입구에 부안상징조형물 제막식 열려

ⓒ 염기동 기자
‘부안상징조형물’ 제막식이 26일 동진대교 입구에서 열렸다. 이 조형물은 높이 8.8m 스테인리스 재질로 33바람축제의 ‘3’을 형상화한 것으로 같은 모양과 크기로 도로 양쪽에 마주보고 서 있다.

부안군이 지난해 8월 실시한 부안상징조형물 공모에서 당선된 김영선(서울조형연구소 소장) 씨의 ‘미래로 바람, 세계로 바람’이라는 이 작품의 사업비는 2억6천만원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의 관문인 국도 23호선 동진대교 입구 양 방향에 부안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바람이 이루어지는 곳 부안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건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3개의 기둥은 맑고 깨끗한 부안 바다, 자연 친화적 환경· 풍성한 산과 들, 희망찬 미래를 향한 부안의 역동성을 표현했고, 33 바람부안 축제의 숫자 이미지와 3가지 소원과 3가지 즐거움의 슬로건 이미지인 숫자 3을 강조한 것이고 태극원호는 음양의 화합을 바람으로 형상화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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