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1830 손씻기 운동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최근 황사와 기온상승으로 각종 감염성질환이 유행할 것에 대비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1830 손 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830 손 씻기 운동이란 1일 8회, 1회당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자는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나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을 정성들여 깨끗이 씻는 습관을 당부했다.

손 씻는 방법으로는 식사 및 간식 전, 음식물 조리 전, 화장실 이용 뒤에 충분히 비누를 바른 뒤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 손톱과 손목 등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고, 에어타올이나 일회용 종이 타올 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학교 및 집단급식소와 식품위생업소, 공중화장실, 관공서 등에 손 씻기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부안읍과 격포, 변산, 줄포의 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손씻기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 손씻기 현수막을 붙이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손씻기 생활화를 확산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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