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인자녀 해외어학연수’시범실시

농업인 자녀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에게 해외어학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농업인자녀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으로 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농업인 자녀를 선발해 캐나다로 4주간 어학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연수인원은 30명이며 1인당 480만원의 비용으로 총 1억4400만원의 예산규모다.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2ha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농민의 자녀 중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어야 하며 10%이내에 드는 성적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부안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미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할 기관 공모를 끝낸 전라북도는 5월까지 연수생 추천을 받아 6월초 시·군별 2~3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발된 연수생은 7월 하순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캐나다로 해외연수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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