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실시

2005년 기준 서비스업 총조사가 오는 29일까지 부안지역 1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5년 단위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사업체 변동 분포와 고용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과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 기존 통계자료와 비교분석 한 뒤 서비스 산업의 환경변화 등에 따른 학술 연구나 우리나라 서비스업 전반에 걸친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방법은 13개 읍·면사무소 공무원과 조사원 등 50여명이 사업체를 현지 방문해 사업종류, 조직형태, 종사자수, 사업실적, 기술연구개발 등 20개 항목을 물어 조사한다. 이번 조사표에는 체인점 가입여부, 연구 및 기술직 종사자 현황, 상품 매입처별 구성비 등 서비스업 형태, 소비구조와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10개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대상자 중 법인 사업체는 서면조사표와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를 같이 한다.

조사 관계자는 “총조사에서 얻어지는 세부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됨은 물론 조사자료를 근거로 정부의 정책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자료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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