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나무시장, 30~40% 싸

13일 오후 부안읍 선은리 산림조합 마당에서 산립조합 직원들이 판매할 나무를 준비하고 있다. ⓒ 염기동 기자

부안산림조합(조합장 조병윤)이 4월10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은 혜성병원 옆 산림조합에 나무시장을 열고 각종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조경수 등 60여종의 묘목을 마련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우리군의 산림조합원들이 직접 키운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시중보다 30~40% 싸다. 또한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만큼 묘목도 튼튼하고 우수하다.

산림조합은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배치해 나무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나무의 선택과 나무 심는 방법, 나무를 기르는 방법 등 기술지도도 실시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나무를 배달하거나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무를 심어 주기도 한다.

문의 584-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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