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해양사고 상황별 사고 대응강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해빙기 선박의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조능력 향상과 각종 연안 사고대응을 위한 현장 구조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 구조대장이 주관이 되어 6대 해양사고(충돌, 전복 , 좌초, 화재, 침몰, 침수)를 상황별로 지정하여 실시한다. 구조대원으서의 전문성 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해 구조장비 운용법, 잠수훈련, 로프훈련, 응급처지 등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가 잦은 해역과 사고유형에 맞춰 현장 중심의 훈련을 하고, 항포구와 방파제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 선박 전복사고에 대해서도 집중 훈련을 한다.

서민성 부안해경 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조능력을 높여, 더 안전한 서남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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