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의 112 타격대원들이 지난 18일 부안읍 소재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찾아 갑자기 내린 강설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복지시설 봉사활동은 관내 주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헤아려 이를 해소하고자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섬김 정신을 실천하고 주민과 경찰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노인회 관계자는 이른 아침 어르신들이 나오기 전에 제설 도구를 가져와 마당에 쌓인 눈을 손수 치우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경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박훈기 서장은 “112 타격대원들이 섬김 정신으로 복지시설을 찾아 눈 치우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부안경찰은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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