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 11일 변산해수욕장 대표 관광지 추진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날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변산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들과 만나 앞으로 변산해수욕장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던 옛 명성을 다시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 현안에 대해 현장 토론을 벌였다.

변산면 대항리, 지서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은 총면적 54만㎡를 2단계로 진행하는데 총사업비 474억 원 중 현재까지 432억 원을 투자하여 1단계 34만㎡를 완료하였으며 2단계 20만㎡를 오는 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로 24년까지 176억 원을 투자하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근호 부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어린이 물놀이시설 확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시설 설치, 해수욕장 운영관리 기간 연장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앞으로 변산해수욕장이 새만금 시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침체 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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