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비상... 헌혈에 팔 걷어붙인 부안해경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13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30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혈액수급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이 헌혈 운동은 원활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해경 관계자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며 “헌혈 시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헌혈과정에서 감염될 위험이 없으니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해경은 반기마다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사랑모금 운동과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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