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43개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환자가 보고된 후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두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면은 노인여가시설의 대표 격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손소독제·세정제·마스크 비치,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 감염병 예방교육 등 감염증 예방 및 관리대응철저, 조치사항을 마련해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면사무소,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마을방송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감염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내방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관리 수칙에 대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현옥 보안면장은 “다행히 보안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자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