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들풀(임야)화재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일과 11일 들불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화재 원인은 밭에서 벌인 쓰레기 소각이었다.

이처럼 들품(임야)화재 원인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대부분이며 불씨가 인근 산이나 민가, 문화재시설 등으로 번져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농가 임야 화재는 건조한 대기로 순식간에 번지므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난을 우선으로 해야하며, 입산시 화기소지 금지, 담배꽁초 주의, 마을 공동으로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등 부주의에 의한 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경호 현장대응단장은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함으로 산림이 인접한 곳, 논밭에서 소각을 할 경우에는 미리 소방서에 신고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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