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지난 6일 결산총회를 마치며 당기수익과 실익지원 지원금 총 8억7천만 원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지난해 경제 불황과 금융시장 개방 및 농산물 수입 확대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부안중앙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의 전폭적인 농협사업 전이용 덕택에 힘입어 예수금 1천억과 대출금 1천억원을 돌파했다. 7억1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15년 연속 흑자 경영과 건전결산의 목표를 달성해 2억4천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4천만 원의 조합원 이용고 배당을 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중앙농협은 조합원님들이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벼, 보리, 찰벼, 콩, 양파, 배추 등)을 전량 계약재배하여 수매함으로 판매 농협으로 본연의 역할도 다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관내 경로당에 쌀과 난방유 지원과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농협의 지역 공동체에 대한 구심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순식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재산과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경영 관리하고 더 나은 농협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원님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새해 인사와 함께 올해도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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