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월 2회서 매주 목·금요일 8회로 휴무일 확대

부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하자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관내 음식점의 손님들이 급감하면서 겪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 평균 25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격주 금요일로 매월 2회였던 것을 매주 목·금 월 8회로 대폭 확대했다.

군은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이 늘어나면서 관내 음식점 이용률 증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장기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분석해 휴무일 추가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공무원들이 부안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마음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보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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