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4곳 265면 조성, 2022년까지 200면 추가 설치 계획

부안군이 주민편익 제공과 주요 도심지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말까지 부풍로 공영주차장과 농어촌버스정류장 인근 공영주차장,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부림공영주차장 철골타워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림공원(부안군청 인근)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한다.

부안초등학교 앞 부풍로에 조성되는 부풍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3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까지 총 4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부안읍 봉덕리 804~8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농어촌버스정류장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5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게 된다.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옛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부지에 총 69억원을 투입해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부안읍 서외리 2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림공영주차장 철골타워 조성사업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연말까지 70면의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림공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238-1번지 일원에 총 4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12월 30일까지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부안읍 주요 도심지에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올해 대대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