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시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월 31일 오전 11시부터 12시(홍콩·싱가포르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새만금개발청 유튜브 채널에서 「새만금 웨비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뜻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새만금 웨비나 투자설명회」는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홍콩(11개사), 싱가포르(5개사), 말레이시아(1개사), 태국(1개사), 필리핀(2개사)에서 총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만금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누구나 유튜브에서 '새만금개발청'을 검색해 웨비나 영상을 선택해 「새만금 웨비나 투자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웨비나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전 세계 어느 기업과도 수시로 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지출장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웨비나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튜브를 통해 이전 개최된 투자설명회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대면 투자유치 활동에 비해 홍보 효과가 지속적이다.

새만금개발청 박종민 교류협력과장은 "웨비나는 여러 나라의 많은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새만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투자활동 수단이다. 앞으로도 웨비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1월 31일 새만금 웨비나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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