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희)는 지난 20일 설명절을 맞아 부안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꾸러미 선물박스 30상자를 전달했다.

설명절 꾸러미 선물박스 사업은 부안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착한가게 지정기탁 기부금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봉사단체 국제로타리3670지구 부안서해로타리클럽도 뜻을 모아 꾸러미 선물박스 13상자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부안읍 맞춤형복지팀,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부안 서해로타리 클럽 회원 등 30명이 모여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떡국 떡, 양곡(10kg), 과일, 계란, 식용유, 고기, 김 등 총 7종류로 구성된 꾸러미 선물박스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채종남 부안읍장은 “앞으로도 주위를 둘러보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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