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부군수는 지난 1월 10일 부안자연마당 현장점검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하여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말했다.

부안읍 봉덕리 8-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안자연마당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에서 2018년 11월까지 설계완료후 2018년 12월 본격적으로 공사착공하여 2019년 12월에 공사완료하였다.

부안자연마당의 총사업비는 55억원(국비9, 군비46)이며, 사업규모는 2.5ha로서 다양한수목(곰솔, 느티나무, 참나무 등) 및 초화류(붓꽃, 철쭉, 상사화, 꽃창포 등)가 식재되어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 되고,

인근의 문중산 3ha, 신운천 생태하천(21ha)과 지방정원(10ha)이 어우러져 자연환경 생태복원으로 자연이 살아 쉼쉬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 사업현황은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150억원), ▲부안지방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95억원), ▲부안자연마당 진입로 개설사업(30억원), ▲부안생태놀이터 조성사업(5억원)이며, 재해예방 관련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사업(198억원), ▲봉덕소하천 정비사업(101억원), ▲선은소하천 정비사업(66억원)으로 2023부안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전인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부안자연마당 시설점검한 한근호 부안부군수는 “생태하천과 연계된 정원 및 자연생태공간 조성으로 재난 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재해예방사업들이 신속히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절기 공사추진시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