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청·소통 행보로 민심 속을 파고들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김제실내체육관을 찾아 족구동호인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기독교와 불교 등 교계 신도들과 만나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에 앞선 21일 이 예비후보는 김제·부안지역 청년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민생 행보를 강화했다.

김제지역 20~30대 주부들이 주축이 된 플리마켓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여성대표들이 직접 생산·제작한 제품을 구매하고 지역 문화·복합공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여 명의 청년들을 만나 청년일자리와 창업 등 지역경제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고구마 농사를 짓는 20대 청년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해외수출과 가공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지역 청년들을 전담하는 일자리·창업 허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만금을 통한 김제·부안의 동반성장 전략과 지능형농기계사업 추진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청년들이 터를 잡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김제·부안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할 수 있는 열쇠는 결국 청년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와 지혜를 바탕으로 정책개발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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