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내 작은목욕탕이 최근 개장 이후 면민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용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군은 목욕탕이 없는 계화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부안지역 제3호 계화면 작은목욕탕을 어울림복지센터내에 목욕시설, 사우나, TV 등으로 조성됐다.

하서·위도면 작은목욕탕은 남녀 격일제로 직영 운영하고 있으나 계화면목욕탕은 남녀 상시운영이 가능하게 시설을 갖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목욕탕 이용객이 2635명을 넘겨 일평균 70~90여명의 주민이 꾸준히 이용하는 등 계화면민의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들의 목욕탕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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