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체육회(회장 권익현부안군수)가 한 해를 결산하는 '2019 부안군체육인의 밤' 행사가지난 12월 20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 수상자와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상에는 2019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부안군 궁도협회와 배구협회에서 영예를 안았으며 공로패에는 27년간 부안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일하면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정명순, 감사패에는 부안군 체육회 이사로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열정과 나눔정신을 실천한 최정규, 정종완이 수여하였으며, 종목별 단체, 읍면 체육회 발전에 공헌한 31명에게부안군수상, 부안군체육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 한해는 스포츠 분야에서 부안 곰소 소금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1위, 부안군 요트실업팀이 중국 광저우 국제요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프로리그와 국제대회 우승으로 스포츠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해였으며, 부안군 체육회 여성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여성 체육발전과 지역리더로 역할 다할 것이 기대된다”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 건립되는 반다비 장애인 체육관과 부안읍 국민체육센터로 주민에서 더욱 가까운 생활체육, 스포츠에서 소외되지 않는 부안을 만들어 갈 것이며, 사람들이 모여드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체육인들도 함께해 주실 것을 바란다”며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