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20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향토기업인 유한회사 성보(대표 최규용)와 부안군 장학사업 기부문화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부안군 인재육성에 필요한 장학사업 기금을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기부문화 확산 참여기업 제1호를 유한회사 성보로 지정하고 성보는 부안군 관내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10%를 장학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최규용 성보 대표는 “장학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도록 지역 향토기업들의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며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장학사업 기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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