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백산면 녹두꽃문화복지센터가 준공기념 한마음 행사를 통해 지난 20일(금)부터 정규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날 오전 녹두꽃문화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관식은 부안군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요인사, 군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시설물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백산면 녹두꽃문화복지센터는 1층 398.62㎡의 규모로 공동급식소, 프로그램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8,040㎡의 체련시설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시설과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섰다.

복지서비스는 주민자치적으로 공동급식소를 운영하고 프로그램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녹두꽃문화복지센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를 책임질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57억을 투자하여 녹두꽃문화복지센터와 함께 백산체현공원, 동학테마길, 보행로 정비 등 2016년부터 복지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목표로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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