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9일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공약이행실적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모집 공고 등을 거쳐 선발 됐으며 참여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분임장과 일반위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공약이행실적 평가는 분과별로 나뉘어 각 세부사업의 당초계획 이행여부, 사업 진척도, 사업비 확보 현황, 집행비율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와 각 공약담당자의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민선7기 69개 세부 공약사업 중 64개의 공약사업이 이행완료6건(8.7%) 또는 정상추진 58건(84%)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5개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 예산 미확보 등으로 보류되거나 일부추진으로 집계됐다.

특히, 장애인전용체육관건립, 지역푸드플랜 구축, 바다숲 조성 등 주요 공약사업이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으로 실천계획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사업들이 당초 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권익현 군수는 “공약사업은 반드시 달성해야할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한건의 공약사업도 소홀함 없이 군민과 함께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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