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활력 있는 녹색수변도시로 조성하는 기본 토대 마련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그린인프라 기본구상의 사전연구로 진행 중인 「새만금 그린인프라 기본전략 연구용역」*의 성과점검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12월 19일 개최하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활력 있는 녹색수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도에 그린인프라 기본구상을 수립하여 공원·녹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정책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연구성과의 중간점검과 함께 과업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새만금 그린인프라 기본구상의 핵심원리*와 계획수립의 공간 및 내용적 범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안방풍림과 현지양묘장 사업에 대한 주요 전략도 제시되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그린인프라 구축이 핵심 사항인 만큼, 내년에 진행할 기본구상 수립의 토대가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방향에 대해 최선의 연구결과를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 진행 시, 해안방풍림의 기능을 미세먼지 저감까지 확대하고, 2023 세계잼버리대회 기간에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녹지대 조성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그린인프라 기본전략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3월 이전에 기본구상의 과업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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