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과 민주열사 참배 후 주민 속으로

이원택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에 시동을 걸었다.

이 예비후보는 17일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제·부안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예비후보는 같은 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김제에 자리한 이세종·조성만 민주열사 추모비를 참배하며 예비후보로 첫 행보를 알렸다.

이어 김제·부안지역 노인복지회관과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국제공항 사업 추진과 2023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해 낸 경험 등을 바탕으로 김제·부안 발전과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와대와 민주당, 국회 등 깊고 폭넓은 중앙인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 활동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 예비후보는 “김제·부안을 비롯해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치, 경청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주민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전북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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