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Dream 이동건강교실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4개 마을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조사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주변 지인에게 참여하도록 적극 권유하겠다’고 응답했다.

건강Dream 이동건강교실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이며 서비스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건강검사와 내과·한방과 의사 진료, 구강진료버스를 이용한 치과의사 진료 및 구강검진·불소도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Dream 이동건강교실에 대한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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