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8팀에게 새만금개발청장상과 상금 수여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2월 16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2019 새만금 홍보용품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곁에 두고 쓰는 새만금', '국민 모두가 쓰는 새만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의 이미지를 담은 생활용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새만금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대상은 '또와(SEE YOU)'라는 작품명으로 여행용 키트를 디자인한 박혜빈·채연정(공동)에게 주어졌으며, 우수상은 새만금을 담은 향초를 디자인한 한혜진·강예진(공동)과 새만금 모양의 포스트잇을 구상한 김온·이호영(공동)에게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8팀에게는 새만금개발청장상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등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이번 공모전이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새만금을 알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제 기념품으로 만들어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등 새만금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일환 차장은 "이번 공모전이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조성되는 새만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참여자들이 새만금을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새만금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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