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13일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해 쌀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쌀 판매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통합RPC의 방향과 쌀 생산시설 점검을 통해 부안 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고품질 부안쌀 천년의 솜씨의 생산 및 판매확대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을 위해 오는 2020년 1700ha 생산단지를 조성해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고품질의 원료곡을 생산할 계획으로 토양관리부터 이앙 및 수확, 볏짚환원까지 생산 매뉴얼을 바탕으로 철저히 관리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0년 통합RPC 추진계획에 맞춰 관내에 분산돼 있는 RPC시설을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해 통합RPC를 갖춰야 한다는 분위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 통합RPC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RPC시설 현대화 및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부안군 대표 브랜드 쌀 천년의 솜씨를 전국 최고 명품 부안 쌀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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